양구군, 27일부터 주요 시책보고회 개최
양구군, 27일부터 주요 시책보고회 개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4.09.26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강원 양구군은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주요 시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구군은 내년 군정 운영에 앞서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의 생활 수준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고회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부터 10월4일까지 전 부서 및 재단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양구군은 이번 시책보고회를 통해 동서고속화철도 개통과 연계한 인구 유입 시책, 지역 경제성장과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대형사업, 군민 편익과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는 창의적인 특수시책을 중점 발굴했다.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신규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양구군은 2026년 신규 아이디어 사업으로 중장기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국·도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 등의 추진 현황, 문제점, 추진계획 등을 짚어보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국·도정 과제와 군정 목표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8기 양구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