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9회 시흥시 가족 어울림 론볼대회에 후원금 2백만원을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26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 행사로, 서로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시키며 지역 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론볼은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강화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의 후원은 이러한 의미 있는 대회를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기여하며, 지역 내 장애인 체육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김진대 회장, 김창수 사무총장, 김은미 재무국장, 황태훈 홍보국장이 참석하여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였고 이들은 장애인 체육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후원과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대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행사에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통합 활동을 지원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매년 시흥시에서 열리는 가족 어울림 론볼대회는 지역 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