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는 오는 28일 포천시 관내에 위치한 다온컨벤션 1층 다온홀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MOU협력업체, 내빈들을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주평통포천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
이번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행사는 올 초 경찰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부부5쌍을 선별하여 어려운 환경속에서 그동안 결혼식을 미룬 채 부부의 연을 맺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부부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이 참석해 주례말을 전달하며, 강용범 회장의 개회사 백영현 시장의 축사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간도 준비했다.
한편 민주평통포천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적극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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