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밥 먹는 시대, 식사 메뉴로 선택의 폭 넓힌 ‘백억커피’ 인기
카페에서 밥 먹는 시대, 식사 메뉴로 선택의 폭 넓힌 ‘백억커피’ 인기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9.21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억커피 시네마 메뉴  [제공=백억커피]

간편한 끼니 해결 수단으로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아 온 김밥집과 분식집이 감소하고 있다. 식사를 위해 분식집 대신 카페를 찾는 외식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김밥집 개수는 4만 6천639개로, 이는 2020년 4만 8천822개 대비 4.4%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카페 수는 동일 년도 기준 4.5% 증가했다.

이러한 동향 속에서 저가 커피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최근, 다양한 식사 메뉴로 주목을 받는 백억커피는 최근 150호점을 돌파해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백억커피 관계자는 “지금까지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우기 좋은 장소가 김밥집이었다면, 최근에는 간단하게 커피와 빵으로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 패턴이 확인된다”며 “백억커피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볶음밥, 떡볶이, 순대 강정, 핫도그 등 좀 더 식사에 가까운 메뉴를 구비하고 있어 백억커피를 이용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인건비 면에서도 김밥집 대비 절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 예비 창업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밥집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김밥을 마는 사람, 분식을 조리하는 사람, 결제 및 고객 응대를 하는 사람 등 직원 수에 따른 인건비 압박이 있으나, 백억커피의 메뉴는 원팩으로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제공할 수 있어 소규모로 가벼운 운영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반 박자 빠른 신메뉴 출시와 다양한 커피 음료 및 디저트 푸드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하고 있어 브랜드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편, 현재 9월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카페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백억커피는 예비 창업자들이 직접 매장을 경험하고 1:1 맞춤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백억커피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백억커피는 영화관에서 즐기던 메뉴를 집에서 OTT를 보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시네마 메뉴가 대표적이다. 특히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더욱 바삭한 카라멜 팝콘은 최근 100만 통 판매를 돌파했다.

adevent@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