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업자·하도급자 등과 반부패·하자 방지 논의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9일 인천시 미추홀구 비룡큰둥지 사업 현장에서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 품질 향상과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비룡큰둥지는 공영주차장과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임대주택 등 다양한 용도 시설을 갖춘 복합건물 조성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비룡큰둥지 건설 관련 민간사업자와 하도급자, 시공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해 소통하고 건설 품질 향상 방안과 하자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관리와 주변 민원 관리 등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간담회에 직접 참석한 조동암 iH 사장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비룡큰둥지의 건설로 미추홀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렴한 공사 관리로 비룡큰둥지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룡공감2080은 구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iH가 미추홀구로부터 위탁받아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이다.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비룡큰둥지, 비룡뜰, 열린둥지 3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