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9일 08시58분경 도남동 소재 조선소 내 계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확인 결과 화재 선박 A호(2,000톤급, 해상 크레인선)의 우현 측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선내에 인원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경비함정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세력을 투입하여 통영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통영소방서에서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로, 통영해경은 주변에 통항중인 선박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실시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