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등과 인사… 원전 수주 총력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2박4일 동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24조원 규모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 확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검정색 바지에 은색 정장 자켓을 입었다.
공항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아냐 심볼린초바 주한체코대사 대리 등이 환송을 나왔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 악수를 나누며 인사했고, 김 여사는 한 대표와 목례를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인사들과 악수를 나눈 뒤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한국 정상의 체코 공식 방문은 2015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약 9년 만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도착해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회담과 공동 기자회견, 공식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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