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선정
합천군,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선정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4.09.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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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선정…사업비 18억3000만원 확보

경남 합천군은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8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산시설의 악취를 줄이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분뇨처리 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진행한다. 전국 57개 시군이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군은 상위 5개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54억 9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과 함께하는 축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악취저감 시설·장비 지원, 악취방지제 지원, 악취심층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와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상생하는 자연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악취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