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포부터 잡채까지 추석 선물 다양하게 '모바일' 구매로 간편해졌다
‘육포부터 잡채까지 추석 선물 다양하게 '모바일' 구매로 간편해졌다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9.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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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손수본이 육포를 선보였다. [제공=본아이에프]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추석 명절을 앞둔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 재확산까지 맞물리면서 가족과 친구, 지인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다.

합리적 가격대로 부담은 덜면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추석 선물이 주목받고 있다. 고급스럽고 값비싼 선물이 주를 이룬 과거와 달리, 합리적 가격대이면서 세심한 고민이 느껴지는 아이템으로 다양해졌고, 기존에 직접 구매해서 전달했다면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보내고 상대방은 수령지를 입력해서 바로 받아보는 편의성도 중요해졌다.

성별이나 연령대에 구분 없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건강 간식 육포를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바로 보낼 수 있다. 한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계열사인 유동식 전문 기업 '순수본'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으로 선보인 추석 선물 ‘본죽 프리미엄(Premium) 소고기 견과 육포’ 세트로, 총량 300g의 고급스러운 패키지 구성을 2만8500원에 출시했다.

좋은 원재료 사용부터 섭취가 편리한 스틱형 타입, 24시간 저온 숙성한 소고기를 전통 방식으로 건조해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향을 살렸다. 살코기 많은 홍두깨 부위를 다져 만들어 지방이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제 간장 양념으로 조리해 씹을수록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단백질과 식물성 불포화 지방을 다량 함유해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견과 3종(아몬드, 호두, 해바라기씨)을 아낌없이 더해 식감은 물론 고소한 맛까지 더했다.

젊은 세대뿐 아니라 모바일 사용이 익숙한 고연령층에서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추석이나 어르신 약주 안주 등으로 선물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명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잡채다. 1~2인 가구나 명절에 이동하지 않는 가구도 잡채를 밀키트 구성으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순수본이 내놓은 ‘본죽 전통 잡채’로, 직접 만들기에는 번거롭고 가고 사 먹기에는 비싼 잡채를 간편한 밀키트로 담았다.

제품은 당면부터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목이버섯, 당근, 양파 등 5가지 향긋한 국내산 야채 고명과 감칠 맛 나는 특제 간장 소스, 참기름까지 풍성하게 구성됐다. 특허 받은 원적외선 건조 공법으로 야채의 맛과 향은 유지하고 보관의 편리함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삶은 당면과 혼합 야채에 동봉된 잡채소스를 넣어 볶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뿌리면 완성된다.

제품 1박스당 4인분 구성으로 2인분 용으로 분할 포장돼 1인 가구는 물론 여러 구성원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가격은 1만2980원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가 이어지는 데다 코로나 재확산이 맞물리면서 이번 추석은 값비싼 것만이 아닌 합리적 가격으로 건강이나 안부를 챙길 수 있는 센스 있는 품목들이 다양하게 주목받고 있다”라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방문해 구매한 이전과 달리, 모바일로 구매/발송하거나 앱에서 예약/구매할 수 있는 구매 편의성까지 갖춘 점이 특징인 만큼 가격 부담 덜고 가족과 지인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선물들로 선택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끝)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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