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횡성청소년수련관에서 승강기 고립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와 펌프구조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고립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다양한 현장 상황에 맞는 실습 위주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승강기 구조 및 안전관리 요령 ▲승강장 문 개폐장치 종류 및 구조, 안전장치 등 원리 ▲종류병 개방 방법 숙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순걸 서장은 “승강기에 갇혔을 때 강제로 문을 열지 말고 119에 신고한 뒤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 주길 바란다”며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지속적인 구조훈련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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