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13일 횡성대성병원에서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하여 지역응급의료협의체가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하여 추석 명절을 대비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의에는 박순걸 횡성소방서장과 임채환 구조구급팀장, 김희빈 횡성경찰서장, 신형철 대성병원 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 이송·수용 현황 ▲추석 연휴기간중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핫라인체계 유지 ▲효율적 응급환자 이송ㆍ전원을 위한 방안 논의 ▲구급대원 병원 이송 시 애로사항 전달 등이다.
박순걸 서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때”라며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군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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