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계근무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연휴기간 동안 화재 취약 지역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대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대한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겠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서도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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