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조합원 150명과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북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와 상주시지부 소속 공무직 노사양측은 궂은 날씨에도 합심하여 북천 일대 각종 쓰레기를 일제 수거를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일조했다. 또 시 공무직 노조는 이날 대구 군부대 상주 이전 유치 기원에 대한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장현석 시 공무직 노조 지부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상주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쓰레기 수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공무직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사간 화합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한 상주를 만드는 데 함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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