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전국유소년축구, 게이트볼, 3쿠션 당구대회 열려
선수단 및 학부모 등 총 2,540명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전국유소년축구, 게이트볼, 3쿠션 당구대회 열려
선수단 및 학부모 등 총 2,540명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강원 정선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일간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등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제3회 정선아리랑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는 정선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 관내 축구경기장에서 전국 초등 45개팀 선수단 500명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정선군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등 5개부로 나눠 진행됐다.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는 2024년 제13회 아리아리정선기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 도내 게이트볼 동호인 620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024 정선군수배 강원특별자치도 3쿠션 당구대회도 관내 당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선읍, 사북읍, 고한읍 지역 6개 당구클럽에서 420명의 선수들이 참가, 자웅을 겨뤘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주말을 맞아 전국 및 도단위 대회가 잇따라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선군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 개최를 통해 국민고향 정선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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