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늦더위를 대비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8가구에 구호 물품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안전사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 8가구에 선풍기, 이불, 식품 등 총 5종으로 구성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 받은 최모씨는 "올해 여름은 유독 더위가 길어 힘이 들었는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렇게 물품을 챙겨 주셔서 남은 여름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원기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상기후에 따라 더위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계획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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