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성공법칙 … 음식점 좋은 위치에 고객잡기 위한 마케팅을 제대로"
"실전 성공법칙 … 음식점 좋은 위치에 고객잡기 위한 마케팅을 제대로"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8.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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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담한정식 윤영복 대표
윤영복 대표는 음식점은 좋은 위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공=성균관대 GFA]

다수의 외식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수담한정식 윤영복 대표는 지난 26일(월) 성균관대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가정신 (GFA) 2기 '살전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음식점의 자리는 좋은데 임대료가 비싸면 당연하지만 좋은자리는 아니다. 음식점의 위치는 좋은 자리에 임대료도 싼 곳이 좋은 위치이다"라며 "맛은 움직이지만, 자리는 고정되며 좋은 위치에서 매출이 올라가면 좋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인건비 아끼려고 몸으로 때우는 것 보다 임대료 싼 좋은 자리만 얻어도 최소 인건비 2명 이상은 벌수 있다"라며 "임대료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참치전문점부터 수담한정식까지 운영하면서 실전상권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수담한정식을 운영하면서 윤 대표는 "맛집키워드 1위에 항상 노출되는 블로그 유심히 관찰하고, 15년 전엔 파워블로거 효과가 상당히 좋았지만, 네이버 로직변경이후 마케팅에 대해 눈을 뜨게 됐다"라며 "다양한 마케팅에 대한 생각,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활용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예약율을 높이기윈한 예약상담 전용프로그램과 재방문을 높이기 위한 이용고객대상 만족도조사를 진행하면서 고객의 방문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라며 "매장 외부 모니터를 활용하여 여러 행사 장면을 계속 노출하고, 동시에 엑스배너, 진열장 등을 통해 상품권, 한과, 보리굴비, 녹용양갱 등 판매로 부가 수익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대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가정신 과정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한류 기반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영진에게 국제 프랜차이징 전략 및 협상, 크로스컬처 마케팅, 해외 시장 분석 및 진입 전략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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