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지난 27일 오후 7시 <시민인문학 톡톡인문학살롱>에서 ‘인생식탁, 와인인문학’을 주제로 김지원 대표의 강연을 안산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평생학습관의 <시민인문학 톡톡인문학살롱>은 강의식 인문학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주제와 장소, 대상, 참여방식으로 함께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인문학 특강이다.
본 강연은 일반 강의실 공간을 벗어나 안산시평생학습관 1층 두나카페에서 진행하여, ‘와인인문학’이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연을 통해 김지원 대표는 한국와인의 특색과 대부도에 위치한 그랑꼬또 와이너리의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까지의 이야기를 공유했고, 어렵게 생각하던 기본적인 와인 매너에 대해 가볍고 유쾌하게 전하며 와인시음회를 곁들여 진행하였다.
참여한 학습자는 “와인에 대한 상식뿐 아니라, 한국와인과 안산 대부도 와인의 우수성을 알게 됐고, 와인을 맛보며 즐길 수 있어 일주일의 피로가 풀린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다음 강연은 9월 24일 오후 7시, '영화에서 인생의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인문교육연구소 박성아 소장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산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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