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소방서는 22일 오후 2시부터 경안동 일대에서 2024년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경찰, 시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중요성을 알려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광주소방서와 광주시청, 광주경찰서 등 차량 10대 27명이 참가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와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등을 전개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경안동 버스터미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소방차량 양보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소방차가 도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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