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자경영' 시동…신규브랜드에 '실용적 창의성' 전략수행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Transformation Day’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정범 기자]](/news/photo/202408/1919813_1047570_4930.jpg)
곽재선 KG모빌리티(KGM)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써의 도약을 다짐했다.
곽 회장은 20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Transformation Day’를 열고 신차 ‘액티언’을 출시하며 새로운 변화와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박장호 대표, 황기영 대표,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박경배 파트너스 회장(경기산업) 등 임직원 및 기자단 150여명이 참석했다.
곽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KGM은 정통 SUV의 시작인 코란도와 무쏘, 한국 최초의 럭셔리 세단 체어맨 등 70년 역사 동안 언제나 최초를 추구해온 서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이 KGM의 또다른 역사를 맞이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구성원의 즐거움을 지켜주는 모빌리티’라는 미션을 공개했다. ‘안전함’에 새로운 이미지인 ‘즐거움’을 더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곽정현 KGM 사업전략부문장이 'Transformation Day'에서 브랜드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정범 기자]](/news/photo/202408/1919813_1047571_5020.jpg)
곽 회장의 장남 곽정현 KGM 사업전략부문장도 이날 공식 데뷔전을 가졌다. 곽 부문장은 비전으로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을 제시했다. 또한 핵심요소로 △창의성(Creativity) △실용성(Practicality) △즐거움(Enjoyment) △안전(Safety) 등 네 가지 가치를 선정했다.
곽 부문장은 "남성적 이미지가 강했던 쌍용차의 이미지에서 KGM은 새롭게 변화하고자 한다"며 "KGM은 기존의 강점이었던 안전함과 강인함에 즐거움을 더했다. 고객과 구성원의 즐거움을 지키는 브랜드로 새로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곽 부문장은 이어 신규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을 발표했다. ‘실용적 창의성’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핵심요소 중 창의과 실용성을 결합했다.
곽 부문장은 “상반된 두 요소를 연결한 브랜드 전략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라이프스타일이든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액티언은 이러한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반영한 KGM의 첫 신모델로 쿠페의 아름다운 스타일에 SUV 본연의 용도성을 결합해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할 도심형 SUV”라고 말했다.
KGM은 이날 ‘액티언’을 공개와 함께 마케팅 전략을 비롯한 사업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유통구조 및 효율성 개선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 운영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 사업 전략 다각화를 위한 목표를 제시했다.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액티언은 아름다운 실용주의를 기반으로 KGM의 브랜드 전략을 그대로 담은 모델”이라며 “주요 고객층이자 그 어느 세대보다 프리미엄에 대한 경험이 많은 30-40대 도심 직장인들의 기대치를 뛰어 넘는 프리미엄의 특별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