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바로병원이 어깨질환 관절내시경 수술 7,000례를 최단기간 달성 후 1만례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동양장사거리에서 개원하여 2021년 간석역으로 이전한 국제바로병원은 2016년 4천례 달성 후 현재 7,000례를 넘겨 밟고 있으며, 대한견주관절 학회가 마련한 어깨관절의날 기념식에서 매년 수술성과와 함께 최신수술기법과 어깨오십견 관리법 등을 환자들에게 건강강좌로 전파하고 있다.
어깨관절 수술팀을 이끌고 있는 고영원 병원장은 “어깨 질환은 수술기법에 따라 수술의 성공율을 높이거나 재발율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어깨관절경의 의대교과서를 공동저자한 수술팀의 수술법은 파열된 힘줄을 단단히 봉합하는 이열봉합술을 비롯해 한겹으로 봉합하는 단방향 봉합술보다 정상에 가까운 어깨 힘줄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수술 이후 보조기 착용과 단계적 재활운동이 환자분들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