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동행서비스협회, 병원동행메니져 자격과정 교육 진행
사)한국동행서비스협회, 병원동행메니져 자격과정 교육 진행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8.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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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행서비스협회가 병원동행매니져 자격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제공=동행서비스협회]

동행서비스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의료와 건강, 사회관계형성 등 일상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우나 돌봐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사회구성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자와 가족에게 일상의 행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서비스로 돌봄과 이동을 융합한 특화된 서비스를 일컫는다. 

사)한국동행서비스협회(회장 이상헌)는 일상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로 병원동행매니져 자격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으로 '병원동행 매니져 자격과정'을 신설,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병원동행메니져는 병원동행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실무능력을 보유하고 동행서비스가 필요한 이용자의 보호자 또는 가족을 대신하여 안전한 이동 및 진료, 검사, 병원 행정업무, 약품 수령, 서비스 제공 가관과의 소통, 안전한 귀가 이후 서비스 내용 및 진료내용 전달 등 동행서비스 전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자격증 과정이다.

총 16차시로 이뤄져 있으며 실버산업에 대한 이해와 시니어케어를 위한 기초부터 병원동행을 위한 전문적 실습까지 다양한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있다.

교육은 협회 홈페이지내 교육센타에서 직접 신청, 수강할수 있으며 PC는 물론 모바일로도 수강.교육,자격시험에 응시 할 수 있다. 협회는 자격증을 취득한 병원동행 매니져들에게는 안정적인 구직활동과 취업을 직접 알선한다.

이상헌 동행서비스협회 회장은 “병원 동행서비스는 내국인이면서 운전면허가 있고 성범죄 이력 등 큰 결격 사유가 없다면 일련의 교육과 자격시험을 거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도의 업무”라며 “3시간 동안 일하고 회당 4만5000원 정도 임금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반대로 의뢰자 또는 보호자 입장에서도 장기 간병에 따른 부담에서 벗어나 사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 공익적인 측면도 강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동행서비스협회는 △동행서비스 확산을 위한 조사 및 홍보 사업 △다양한 동행서비스 모델 개발 및 보급 △ 전문 인력 양성 및 자격증 발급 등의 업무를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병원동행서비스.반려동물동행서비스.여가활동동행서비스,여행동행회는서비스,일상생활동행서비스. 영유아동행서비스. 실버활동동행서비스,일상활동이동동행서비스등 다양한 함께하는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