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대전예술고등학교와 협력하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15:00~21:00에 ‘대전을 새기다-페이스페인팅, 타일냄비받침 만들기, 미술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대전예술고등학교 동아리 ‘갤러리서포터즈, 매디, 프리즘’ 학생들은 지역 축제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타인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경험을 겪어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연령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사업에 선정되었고 그 일환으로 ‘원도심 보물찾기’에 참여한다.
모두의 서재 2층에서 대전예술고등학교 동아리원과 학부모들의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모두모임방1에서 6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매디 동아리 회장인 윤수림(고2, 미술과) 학생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예쁘다고 만족해주는 모습이 감명깊었고, 직접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청소년들이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하는‘원도심 보물찾기’가 끝나는 17일까지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