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사 함허동천 작은음악회’에서 주호영 부의장과 환담 나눠
유원종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정수사 대웅전 앞에서 개최한 ‘함허동천 작은 음악회’에 참석한 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짧은 시간 환담을 나누며 ‘강화군 발전 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원종 예비후보는 “주호영 부의장님과는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어 각별한 사이”라며 “오늘 만남에서 강화군 발전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하지는 못했지만, 빠른 시일내에 다시 만나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회를 개최한 정수사의 무진 주지스님은 유원종 예비후보를 반갑게 맞이하며 “故 유천호 군수가 살아 계실적 불교문화재 보존, 지원 확대 등 지역·불교 현안 해결에 항상 최선을 다해줬다”라고 말하며 “아버지의 뜻을 잊지 말고 항상 노력하시라”고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개최한 음악회는 조계종 직할교구인 강화군 정수사의 명물인 환경부 멸종위기 2급 식물 ’진노랑 상사화‘의 사진 콘테스트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사찰의 문화적 역할과 홍보의 효과를 얻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위해 정수사에서 개최한 행사로 무진 주지스님 외에도 전등사 여암 주지스님, 법왕사 계성스님 등 많은 불교계 인사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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