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화재 안전 컨설팅
시흥소방서,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화재 안전 컨설팅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4.08.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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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소방서제공
사진/시흥소방서제공

경기 시흥소방서는 지난 6일 시흥시 소규모공장 밀집지역인 금이공단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공단 내부 도로 폭이 좁아 소방 차량 진입이 어렵고, 건물 간격이 좁아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관내 소규모공장 밀집 지역을 방문해 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 인식개선과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안전 정보 및 화재 대응방안 공유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등 소방안전교육 지도 ▲기초 소방시설 및 유지관리 적정성 검토 ▲공장 관계자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공단 내 대다수의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구성되어 있고, 건물 간격이 좁아 화재발생 시 연소확대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공장 관계인은 사전에 기초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사용법을 미리 숙지해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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