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이익 1006억…전년比 49.8%↑
롯데웰푸드는 올 상반기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가운데 남은 하반기 ‘헬스&웰니스(H&W)’ 사업에 지속 투자하면서 성장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5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953억원, 10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0.2% 줄어든 반면에 영업이익은 49.8% 늘었다.
롯데웰푸드 측은 “미래성장동력인 헬스&웰니스 카테고리 투자와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헬스&웰니스 영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경쟁력 제고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 매출 중 헬스&웰니스 카테고리 비중은 지난해 9%였다. 올해는 약 1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장기적으로 2028년까지 헬스&웰니스 카테고리의 국내 매출 비중을 전체의 2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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