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횡성군 읍하리 섬강둔치와 갑천면 병지방계곡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예방순찰과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13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받은 47명의 민간봉사자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2인1조로 각 구간에 배치돼 ▲물놀이 인명구조 및 위험 제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 ▲응급환자 처치 및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 제공 ▲피서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순걸 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해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방서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무더위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인한 피서객 증가 예상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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