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회관은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장, 시의원, 교육 강사와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복지회관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21주간 무료로 운영되며, 교양 및 취미, 건강증진 및 스포츠, 어학, 스마트폰 활용 등 4개 분야 54개 강좌가 개설돼 1,71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복지회관은 정규 개설 과목 이외에도 장기·바둑과 탁구, 게이트볼, 포켓볼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그 외에 샤워장과 체력단련실, 경로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및 건강관리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기대를 반영하여 더욱 다양하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노인복지회관이 배움터이자 행복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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