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진해구 소재의 진해 해군회관에서창원소방본부 여성의용소방대 대장‧부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28일밝혔다.

이날 행사는 심영석 시의원,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재임하는 동안 수많은 봉사활동과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이경숙 대장과 박경자 부대장의 그간 노고를 치하 하고, 취임하는 천경희 대장과 박연옥 부대장을 환영하기 위해 공로패와 임명장을 각각 전달됐다.

천 대장은 “이경숙 대장의 리더십을 이어받아 여성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용진 본부장은 “지난 30여년간 적극적인 협력과 숱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준 이경숙 대장님과 박경자 부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천경희 신임 대장님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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