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 회장 "쌀값 안정, 집중호우 피해 지원 적극 동참"
강호동 농협 회장 "쌀값 안정, 집중호우 피해 지원 적극 동참"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7.24 0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 주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3일 서울 본관에서 '2024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3일 서울 본관에서 '2024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쌀 소비촉진 차원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농가 피해 지원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24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앞서 2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강호동 회장 주재의 ‘2024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과 계열사 대표,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실적 점검 및 재무성과 △변화와 혁신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쌀값 하락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 피해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12만여명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범농협 상반기 성과분석과 함께 계열사 사업경쟁력 강화방안과 경영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범농협 계열사의 농업·농촌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농협의 존재가치와 농협인으로서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parkse@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