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는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12일간 중산지 야외공연장 옆에서 '피서지 문고·도서교환 및 대출시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피서지 문고·도서교환 및 대출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1,000여 권의 도서를 이동 비치하여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도서를 교환·대출해 주는 행사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새마을문고 회원 5~6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EM흙공만들기, 독서생활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김덕전 문고회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가철 가족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건전한 피서 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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