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운남 고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인터뷰] 김운남 고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4.07.17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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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며 화합하는 의정활동 펼치겠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만 바라보고 나가겠다”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사진=임창무 기자)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사진=임창무 기자)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경기 고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김운남 의장은 17일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과 의회를 바라보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의장과 일문일답이다.

-취임 소감은.

소감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 

첫째는 시와 시의회가 서로 존중받지 못하고 서로 신뢰 받지 못하는 관계에 있는데 그것이 이번 회기에서는 회복되길 바란다. 또 하나는 자족도시의 자존심이자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CJ 라이브시티’ 공사가 갑자기 중단된 것을 CJ가 빨리 재기할 있도록 하는 등의 방안을 경기도에 촉구할 것이다. 고양시의회가 이러한 중차대한 사안을 조속 협상하는 데 마중물이 되는 역할이 의회의 역할이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의원 34명의 의정활동이 내가 빛나는 것이 아니라 의원 각자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의장으로 기록되길 바란다.

-하루의 일과는.

여느 때처럼 아침 일찍 운동하고 오전 9시 의회 출근한 후 저녁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초선 때부터 줄곧 해오고 있다. 아침 운동으로는 수영과 베드민턴을 주 3회씩 하면서 건강을 지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은.

고양시의회는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항상 믿음과 희망을 심어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시민의 뜻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제9대 후반기 고양특례시의회가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