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대출이자까지 지원...내달 26일까지 신청·접수
전북 군산시는 매학기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학자금 이자 지원사업 접수를 지난 15일부터 시직했디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대학원생에도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4년 7월 9일) 기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전국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으로, 지원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2024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군산시에따르면 학자금 이자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8월 26일까지이며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과(군산시청 7층)로 방문하여 신청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재(휴)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관련 서식은 군산시청 홈페이지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접수된 대학생의 주소, 자격 등을 심사한 후 대출 이자액을 확인하여 11월 중 최종 대상자의 학자금 대출 계좌로 지원금액을 상환 처리(한국장학재단)할 계획이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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