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 가곡동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가곡동상상어울림센터에서 ‘제1회 가곡하루 팝업’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상상 6.21 등 6개 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가곡동의 용두목과 일자봉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무료로 운영됐으며, 한국 무용과 버스킹공연도 이어져 많은 시민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시재생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퀴즈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만들어 가는 도시재생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영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민공모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마을 공동체 주민들이 함께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지역공동체가 더 활성화되고 민관이 협력해 가곡동 도시재생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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