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한식 프로그램 ‘한식 인사이트’를 매달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한식 인사이트는 매달 한식과 관련된 한 가지 식재료를 선정해 해당 분야 전문가 강연과 Q&A 세션을 통해 식재료에 대해 탐구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한식 인사이트는 현장에서 전문가와 소통하며 시식체험까지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 가능한 온라인 두 개의 채널로 동시 진행된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 복습할 수 있는 다시보기 영상이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4월에는 홍명완 선장과 함께 멸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월 온지음의 조은희 셰프의 나물, 6월 이한보름 대표의 재래돼지를 주제로 했다.
7월20일에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윤서울’, 자가제면 전문점 ‘면서울’ 오너 김도윤 셰프와 함께 여름 제철 식재료인 ‘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한식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식재료의 매력에 빠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식문화공간 이음이 한식 체험 전문 시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식 인사이트 프로그램 예약은 한식문화공간 온라인 예약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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