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三生에)서 상생(相生)하기’ 로컬유학 선정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 기대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 기대
강원 홍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은 생활 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홍천군은 5개 유형 중 ‘로컬유학’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유학은 도시 거주 학생들이 지역의 학교에 일정 기간(6개월 이상) 동안 전학을 오거나 유학생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함께 지역에 이주해 생활할 수 있도록 거주시설과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국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된 홍천군은 지방비 8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로컬유학을 위한 주거 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농촌 유학이 활성화되고 유학생과 학교, 지역의 상생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컬유학 사업대상지인 삼생초등학교는 2023년 하반기부터 농촌 유학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유학생 10명과 학부모들이 이주하여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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