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피서철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고성군, '피서철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07.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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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8월18일까지 중점 관리 기간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 단속반 운영
강원 고성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고성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고성군은 해수욕장 개장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급증을 예상하여 '피서철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12일부터 8월18일까지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 단속반을 운영하며, 반입 시간 조정, 수거 방법 구축, 특별 수거 기간 운영, 쓰레기 집중 관리, 환경미화원 특별 수거 처리일 지정, 무단투기 신고센터 운영 등의 대책을 시행한다.

김석중 환경과장은 "올해도 피서철에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을 철저히 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정 고성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12일까지 주민, 군 장병, 사회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피서철 국토 대청결 운동을 추진하여 우리 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성을 알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