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6개 면에서 49명 선발…마을주민 건강관리 활동 펼쳐
경상국립대학교(GNU) 지속가능건강연구소와 진주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간호대학 간호교육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지역사회 건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마을 건강리더’ 발대식과 건강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속가능건강연구소와 진주시보건소는 진주시 16개 면에서 49명을 선발하여 이날 우리 마을 건강리더로 임명하고, 건강리더들이 지역주민의 혈압을 측정하고 건강 관련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건강리더들은 주 1회 경로당, 마을회관, 가정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의 혈압을 측정할 뿐 아니라 마을주민이 건강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날 건강리더들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 뵙고, 혈압을 측정하고,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여 어르신들이 자신의 혈압수치를 알고, 건강을 잘 관리하여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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