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법무사협회가 27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은 격려사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국민법생활 활성화에 기여했다"면서 "이강천 새 협회장님과 국민과 함께 법생활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특히 등기업무 개선해 국민들 구상권 등에 크게 기여와 협조를 부탁하며, 협회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상엽 법무부 법무실장은 격려사에서 "총회를 진심으로 축하와 함께 이남철 협회장님께 지난 10년 임기동안의 감사와 사회약자 지원, 피해자보호 등에 크게 기여했다"며 "따뜻한 법생활 사회문화 기여해왔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기 총회는 오자와 요시노리 일본 사법서사회연합회장,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박기현 한국 공인노무사회장 등을 비롯 대한법무사협회 전국 대의원, 이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강천 제23대 대한법무사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선거기간에 민초 법무사님들께서 각 사무실 경영난의 어려움에 대한 토로와 격려의 말씀들이 이 순간에까지 가슴 속에 메아리 치고 있다"면서 대의원, 이사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22대 국회의 개원을 계기로 가장 급선무인 법무사법 개정안을 비롯 부동산 등기특별조치법안 등을 빠르게 준비 상정해 국민의 법무사로써 사명감을 갖을 수 있도록 TF를 설치해 선거 공약사항 등을 반드시 준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협회장은 "특히 3/4분기 이내로 위 공약사항 준수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각계 포상자는 법원행정처장표창에 강신출(서울중앙회), 김영두(서울동부회), 이호철(서울북부회), 정은주(경북회), 김태원(경중회) 이창형(대.세.충.회), 조 만(대경회) 김우규(부산회), 법무부장관 표창에 백진기(서울중앙회), 최병인(서울남부회), 김경훈(인청회), 장경민(경중회), 박동윤(광전회), 대한법무사협회장 표창에 공로패(전 임 지방회장 2인), 김정실(서울중앙회), 조명호(대세충회), 지방회 추천 표창에 김원중.이주원.허 훈(서울중앙회), 김재원.소영화(서울동부회), 정권용.이인구(서울남부회), 김현영(서울서부회), 인태관(경중회) 장춘구.정돈교(강원회), 이정수(충북회), 이승윤(대경회), 최영희(울산회), 서광수(경남회), 김양찬.김충식(전북회), 정준원(제주회), 협회.정책협의회 표창에 조신기.금동선.정경국.유석주(전문위원), 황정수(법제연구소장), 김진석(정보화위원장), 공익활동 표창에 전세피해자(11인), 윤전웅(서울중앙회), 추명호(서울동부회), 김미성.이영미(서울남부회), 조문길.홍용선(인천회), 손상채.양종민(경중회), 김원식(대세충회) 배희정.정성대(부산회), 서울시 공익활동 표창에 김정실.최옥환.홍동회(서울중앙회), 사무국 직원 표창에 최원중(협회), 이상훈(서울남부회), 강은경(서울서부회) 등이 수상했다.
유관기관 감사패는 권인숙.김도읍.소병철.정점식(국회의원), 정재현.이용구(법원행정처), 전세환.서명국(법무부) 등이 받았다.
이날 2부에서는 2023회계연도 회무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임원 선임, 2024회계예산승인 등을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