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플레이는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 영화,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7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U+tv 구독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콘텐츠 시청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해 해외 인기 작품을 중심으로 콘텐츠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유플레이는 '미션임파서블', '존 윅' 등 시리즈 영화 전편을 제공한다. 시청 가능한 플랫폼을 일일이 검색해 이동할 필요 없이 유플레이에서 전편을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어파이어',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의 '키메라' 등 극장 상영 후 VOD로 출시되지 않았던 예술영화도 제공한다. 또 북미 넷플릭스 인기작 '리버 와일드', '씩(Sick)', 인기 미국 드라마 '미스터 몽크의 라스트 케이스' 등 미국 OTT '피콕(Peacock)'의 오리지널 영화들도 독점 공개한다. 또 U+tv에서 제공하던 'CBS',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일본 '와우와우(WOWOW)', 스웨덴 '비아플레이(VIAPLAY)'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지속 업데이트 한다.
유플레이는 인기 영화, 해외 드라마 등을 시청할 수 있는 '베이직(월 9900원)', 최신 영화를 빠르게 제공하는 '프리미엄(월 1만5400원)' 2종으로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유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프리미엄 서비스 1년 약정 상품 가입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7월14일까지 '범죄도시4' VOD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VOD 구매 시 유플레이 1개월 무료체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해외 OTT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콘텐츠를 유플레이에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콘텐츠 영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좋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U+tv만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