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가리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를 완공하고 오는 6월 26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홍천 가리산 자연휴양림은 1998년 7월 14일 개장 이후 26년 만에 노후화된 관리동, 휴게매점, 상수도시설 공사를 8개월 동안 실시했다.
이번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에는 특별교부세 6억을 포함 총사업비 22억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자연휴양림의 첫 얼굴인 관리사무소 신축, 휴양림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매점 리모델링,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수도시설 정비, 휴양림 내 부대시설 보완사업 등을 시행했다.
홍천군 가리산자연휴양림은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인 가리산의 들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7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휴양림 내에는 홍천군의 대표 관광지이며, 다채로운 레포츠 시설을 갖춘 가리산레포츠파크가 있는데, 남녀노소 구분없이 연간 1만 9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 최고의 관광자원인 가리산 자연휴양림을 어디서나 즐기며, 찾아오는 최고의 산림휴양시설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하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리산을 찾아 자연을 즐기시고,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리산 등산로는 7월 1일부터 개방되며, 가리산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은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숲나들e’에서 7월 15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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