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개 단체와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 업무협약
대전시, 5개 단체와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 업무협약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6.21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5개 단체와‘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성구)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5개 단체와‘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5개 단체와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은 단체별 최대 2천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는 올해 초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 시행 단체를 공모하여 ▲도안2블럭베르디움 ▲대전아이파크시티2단지 ▲트리풀시티9단지 ▲열매마을5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신성동 마을공동체 마실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공동체는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조성 및 개방하고, 공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커뮤니티공간을 이용하고,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주민 수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0개소의 마을커뮤니티공간을 운영중이며, 2025년까지 총 20개소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