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위험구역 18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명 배치
물놀이 위험구역 18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명 배치
강원 양양군은 여름철 산간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취약지역 18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3일 안전관리요원 18명을 모집했다. 안전관리요원들은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양읍, 서면, 현북면 등 18개소의 안전중점관리 물놀이 구역에서 물놀이객 출입통제 및 과태료 부과,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구조, 신속 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양군은 지난 14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하고, 각 기관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안전중점관리 구역에 구명조끼, 구조로프 등 안전장비를 구축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피서객들에게 물놀이가 금지되는 위험지역에는 출입하지 말고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