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계곡·하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8명 배치
양양군, 계곡·하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8명 배치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06.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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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위험구역 18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명 배치
양양군, 산간계곡에 인명구조함 설치 (사진=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은 여름철 산간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취약지역 18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3일 안전관리요원 18명을 모집했다. 안전관리요원들은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양읍, 서면, 현북면 등 18개소의 안전중점관리 물놀이 구역에서 물놀이객 출입통제 및 과태료 부과,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구조, 신속 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양군, 14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실시. (사진=양양군 제공)

양양군은 지난 14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하고, 각 기관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안전중점관리 구역에 구명조끼, 구조로프 등 안전장비를 구축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피서객들에게 물놀이가 금지되는 위험지역에는 출입하지 말고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