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철원 파프리카·사과 생육상황 점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철원 파프리카·사과 생육상황 점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6.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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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2일 강원도 철원 파프리카 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2일 강원도 철원 파프리카 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강원 철원 파프리카 및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1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앞서 12일 강호동 회장은 철원의 한 파프리카 농가를 찾았다. 철원은 파프리카 주산지다. 현재 작황은 기상 호조로 양호한 편이다. 특히 대표 산지인 철원지역 생산량이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속적인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 회장은 지역 사과 농가도 방문했다. 철원에서 재배되는 사과 작황은 전년 대비 괜찮지만 일부 지역은 수정 이후 잦은 강우로 인해 화상병과 탄저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협은 이에 농가 지도 및 소독약제 지원을 통해 과수병 예방·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호동 회장은 “최근 들어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농산물 생육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농가소득 보장을 위해 농협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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