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하계 방학 기간 대학생들이 행정기관에서의 근무경험을 통해 사회적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총 80명을 모집하며, 아르바이트생들은 7월15일부터 8월9일까지 군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면사무소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및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6월10일) 기준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등록기준지 제외)로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에 있는 대학생(평생교육법에 의한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대학원생 제외)이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과 사회적 경험을 넓히고 대학생들이 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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