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지난 3일 2024년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을 결정, 홈페이지 등에 고시했다.
지난달 31일 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회를 거쳐 결정된 농축산물 최저가격은 6개품목으로 △쌀(20kg) 2만8540원 △양파(20kg) 7650원 △마늘(10kg) 2만3980원 △밀(40kg) 3만1350원 △한우(600kg) 567만3330원 △양돈(110kg) 31만4300원이다.
최저가격은 통계청, 농촌진흥청의 농축산물 소득조사자료 등을 바탕으로 매년 상반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회에서 결정된다.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은 246억2000만원으로 2026년까지 300억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합천군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급격한 시장가격 변동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를 대비해 조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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