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울진 일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26명을 대상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소통하는 학교운영위원회’라는 주제로 현장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울원자력발전소, 국립해양과학관 견학 등의 일정을 통해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역할 제고와 전문성을 함양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한상우 지역협의회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들 간의 소통과 정보교환의 장이 되고, 앞으로 이번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예천교육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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