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친근하게 만나고 즐기자"
"바다를 친근하게 만나고 즐기자"
  • 김지은기자
  • 승인 2010.08.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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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진대전’ 부산전시회, 24~28일 개최
‘바다를 조금 더 친근하게 만나고 즐기게 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부산전시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부산시청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해양산업 발전은 물론, 해양에 대한 국민의 관심제고와 해양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어촌, 어항, 섬, 바다, 해양오염 등 해양관련 전 분야의 사진을 공모해 입상작을 선정, 전시한다.

이번 부산전시회에는 서 선보일 작품은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은 목길순씨의 ‘인천대교 야경’을 비롯해 금상을 받은 김봉준씨(국토해양부장관상)의 ‘해변풍경’과 장진규씨(매일경제신문회장상)의 ‘추격’, 은상(해양경찰청장상)을 받은 이우철씨의 ‘영흥대교와 갯가’ 등 입상작 47점이 전시된다.

대상작인 목길순씨의 ‘인천대교 야경’은 해양도시의 발전상을 완벽한 구도와 색감의 대비로 표현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 해양사진대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해양의식, 해양관광, 해양환경, 해양오염, 해양산업, 해양레포츠, 해양인물 등 7개 부문에 모두 1993점이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품은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첫 선을 뵌 후 이번 부산전시에 이어, 10월까지 인천, 청주, 포항, 제주, 광주 등에서 전국순회전시회를 갖는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