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이 우수한 기업 4곳에 2024년도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과 우수기업 등을 대표해 송흥수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대전센터장, 이은국 사단법인 국제로타리 3680지구 사무총장, 한재득 농업회사법인 다모아식품(주) 대표, 조은영 필한방병원 행정원장, 전재현 대전행정자치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동판을 받은 4곳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사단법인 국제로타리 3680지구 ▲농업회사법인 다모아식품(주) ▲필한방병원으로 대전시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 등 뛰어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난해 말 ‘자원봉사 우수기업’ 등으로 선정됐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퇴직교직원(연금수급자) TP나누리봉사단 운영 ▲은퇴자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수급자 봉사활동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키트 제작 및 기부 봉사활동 ▲임직원 단체 헌혈 봉사 ▲김장 봉사 참여 등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로타리 3680지구는 ▲소외계층 물품지원 사업 ▲복지시설 후원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줍킹 등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사랑의 집짓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농업회사법인 다모아식품(주)는 ▲20여 년간 대흥동 경로위안잔치 개최 ▲결식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라면 20,000개 전달 ▲삼성동 어울림 한마당축제 육개장 700인분 지원 ▲그 외 대전 관내 각종 행사에 육개장, 갈비탕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개원 이후 현재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프로젝트 진행(집수리 봉사 및 생필품, 연탄 지원 등) ▲ 2019년부터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참여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성금 1억 원, 현물 1억 원, 비대면 진료 및 한약 지원 외) ▲2021년부터 현재까지 미취학 아동 대상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많은기관이 좋은 일에 참여하여 대전시가 많이 좋아지고 있고 삶의 만족도가 대전시가 1위가 되었다. 대전광역시가 위대한 도시라고 생각한다. 3대 하천의 물줄기로 계룡산 구봉산 만인산 식장산의 수려함과 대청호 호수의 자본력 교통편리하지요. 외지에서 오신분이 3개월 살면서 너무 쾌적하고 좋아 이사를 온다고 했다. 기업유치로 확장도 했고 이번달도 대한민국 독보적인회사 퀼, 카이스트, 에어버스 유럽항공사도 대전 ICT에 검색하고 있어 희망적이다. 기관과 기업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선한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우리는 고도성장이 시급해 사회적 자산을 숙성시키기 어려웠던 흔적이 있으나, 여러분처럼 나눔․봉사문화 확대에 노력해 주시는 분들에 힘입어 자연스러운 시민문화로 점차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대전시정도 소외된 이들의 곁을 지키며, 우리 기업들이 경영에 전념하고 가치를 환원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송홍수 센타장은"본부가 나주 혁신도시에 있다. 전국에 센타가 많이 있다. 대전시만큼 사회지자체 활동이 잘되어 있는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