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 홍보와 함께 2025년을 성공적인 사천 방문의 해로 만들기 위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국문화관광해설사협회 임원진과 기자단 및 블로거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사천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사천시 먹거리 소개 등을 통한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 등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사천시의 특색있는 해양관광과 우주항공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데 한국문화관광해설사협회 임원진과 기자단 및 블로거의 맨파워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첫째 날은 SNS에서 인생샷으로 유명한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걸으며 포토타임을 즐기고, 오후에는 삼천포유람선을 타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바다 경치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다솔사에서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2020년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삼천포대교의 야경을 바라보며 낭만을 즐겼다.
둘째 날은 청널공원의 가벼운 트레킹을 시작으로 사천시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초양도 사천아이 대관람차를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우주항공박물관, 사천항공우주과학관 등을 방문해 평소에 자주 볼 수 없는 수많은 항공기와 우주 관련 전시물을 둘러보며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의 매력에 빠졌다.
이밖에도 201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대상 수상과 22년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로 선정된 다래와인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오름주가에서 와인족욕도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해설사 임원진의 적극적인 협조와 기자단 및 블로거를 통해 사천관광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사천/ 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