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 군장병·가족에 선물꾸러미·할인혜택 등 제공
강원 철원군 동송읍은 (사)한국군사랑모임과 군사지역인 철원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군인가족 사기진작을 위한 ‘환영! 동송 패키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전했다.
‘환영! 동송 패키지’란 동송읍으로 전입하는 장병 및 군인가족 대상으로 한국군사랑모임과 협조해 선물꾸러미를 제공, 인정 넘치는 철원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복안이다.
선물꾸러미에는 철원군수·군의장 환영메시지와 철원군 주요 관광지 및 특산품 홍보, 관내 참여업소, 주요 관광지 안내와 업소이용할인 쿠폰과 소규모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영 동송패키지에 참여한 동송읍에 소재한 업소는 쿠폰을 소지한 장병·군인가족에게 업소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백명목 동송읍장은 “지역업소에는 홍보용 현판부착과 별도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며 “방문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동송지역 업소(음식점·카페·숙박업소·PC방 등)는 신청서를 작성해 동송읍사무소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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